【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의 조회수가 공개 5일 만에 6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160만명의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사직구장에 등장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부산 갈매기’를 자처한 벨리곰은 시구에 앞서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윈지’에게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께 깜짝 응원을 펼치는 등 재미있는 모습도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앞서 17일에는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 치어리더, 야구팬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출근길 복도에서 벨리곰을 만난 선수들은 놀라거나 재밌어하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 선수는 벨리곰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벨리곰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시구를 연습하는 벨리곰의 모습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이외에도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서 7m, 1.8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