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가 비즈니스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를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재작년 9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 온라인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현 기준 누적 신청자 총 5만 5000여 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사업자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이트가 리뉴얼된 지난 3월에는 한 달간 약 1만 명이 신청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비즈니스 플랫폼 소개와 노하우 중심의 기존 세미나에서 주제를 보다 넓히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강의를 개설했다.
이 달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사업 유형 별 신고 절차와 방법, 절세 전략 등을 설명하는 세무 전문 강좌와, 판매 전략과 브랜딩 노하우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창업 성공 사례를 강좌로 준비했다.
이 밖에 카카오톡 채널과의 연동, 비즈니스폼 활용 등 카카오의 플랫폼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과 메시지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등 주제별 강좌를 운영 중이며, 입문·기본·심화로 강좌를 난이도에 따라 분류해 이를 참고하여 선택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카카오 비즈니스 홈페이지 접속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의에서는 진행자와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박현석 카카오 비즈파트너실 부사장은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업자들이 전문성을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향후 노무, 법무, 마케팅 관련 강의 및 다양한 사업 성공 비결 등 한층 더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