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그룹의 '스페이스 허브'(Space Hub)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운영하는 우주 교육 프로그램 모집 경쟁률이 4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의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는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기 모집 경쟁률이 4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총 1천414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와 석·박사 과정의 멘토들이 함께하는 경험형 우주 교육을 받게 된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세이 심사(1차 전형) 결과는 이달 10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 심사(2차 전형)까지 통과한 학생 30명이 우주의 조약돌 1기로 최종 선발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