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하반기 스마트폰 최대 기대작 삼성전자 갤럭시의 신제품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론칭을 기념하는 쇼케이스 'Z-CON'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Z 시리즈5' 글로벌 동시 판매 개시 기간인 내달 1일 화요일 자정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와 쇼케이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곳은 유통업계에서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CJ온스타일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 '갤럭시 Z 시리즈4' 론칭 행사 'Z-CON', 올해 2월 '갤럭시 S23' 론칭 행사 '갤럭시 유니버스'에 이은 3회 연속 업계 단독 쇼케이스 개최다.
지난해 열린 'Z-CON'은 힙합 뮤지션 릴보이와 미란이, 댄스크루 아마존의 하리무가 출연해 힙합 콘서트 형식의 모바일 라이브 쇼케이스를 표방했다. 콘서트와 토크쇼를 관람하며 상품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한시간 동안 1천대 가량, 15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2월에는 갤럭시 S23 론칭에 따라 아트 콘서트 '갤럭시 유니버스'를 열었고, CJ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역대 최고 페이지뷰(PV) 70만 명을 기록했다. 웹툰 작가 기안84와 음악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이 출연, 갤럭시S23과 S펜을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 선보였다. 고객들은 삼성전자가 구축한 갤럭시S 시리즈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펜의 퍼포먼스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번 갤럭시 Z 플립5 론칭 기념 쇼케이스 'Z-CON'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라이브쇼 탭에서 1일 자정부터 한 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스마트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 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에 맞춰 'Z-CON' 역시 기존 쇼케이스와 차별화해 기획했다. 확장된 Z 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EXPANSION(확장)을 주제로 ▲강의 ▲뮤지컬 ▲숏폼(댄스) ▲셀링 등을 결합해 선보인다.
또, 방송은 원테이크로 진행돼 현장의 생생함을 극대화한다. 구독자 21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민수를 필두로 뮤지컬 배우 신윤정, 숏폼 크리에이터 불레따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련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Z-CON' 방송 사전 알림 신청만 해도 최대 5만원 즉시 적립금 찬스에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자동 응모된다. 럭키 드로우 당첨자 1등(1명)에게는 신제품 Z 플립5를 2등(10명)과 3등(200명)에게는 각각 CJ온스타일 적립금 10만 원과 5천 원을 증정한다. 방송 사전 알림 신청 후 내달 1일 자정 쇼케이스 방송을 통해 Z 시리즈5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CJ온스타일 적립금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시리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상품 콘셉트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이색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점에 대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Z-CON' 쇼케이스와 연계해 내달 7일까지 일주일 간 신제품 Z 플립5를 포함해 갤럭시탭 S9, 갤럭시 웨어러블 아이템 등 삼성전자 인기 상품을 CJ온스타일 전 채널에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1일 자정 라이브 커머스에서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동시간 TV라이브에서도 Z 플립5를 판매하는 원플랫폼 세일즈를 펼친다. 새벽 시간에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같은 날 오전 11시 추가 판매 방송도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CJ온스타일로 몰릴 것을 고려해 내달 2일, 4일, 6일 저녁 8시에 삼성전자 생활가전 판매 라이브 커머스 또한 추가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의 큰 관심이 몰리는 갤럭시 Z 시리즈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해 업계 단독으로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며 "단순 판매만이 아니라 고객에게 즐겁고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는 기존 스마트폰의 틀과 한계에서 벗어나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하며 혁신을 선보였다. 특히 상반기 갤럭시 S 시리즈, 하반기 Z 시리즈 신제품 공개 등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가 지난 26일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진행되며 시장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천9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