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주 지역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메이플밸리, 원주무실, 원주문막, 원주혁신 1·8단지)은 연합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원아들이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 절약의 방법을 익히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은 가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활동, 어린이집 주변 쓰레기 줍기, 우유갑 씻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모인 자원들을 원주한살림 매장에 전달했다. 이렇게 회수된 우유갑은 휴지로 자원 순환돼 취약 계층에 전달된다.
이승란 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재활용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것을 원아들이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지원,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둘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