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김양규 기자】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은 12일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인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정도에 따라 진단비를 차등 지급하고, 중증치매 진단확정 시 평생 동안 간병비를 보장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치매척도(CDR) 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치매(CDR 1점) 5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100만원의 치매 진단비를 보장한다.

일례로, 경도치매로 50만원을 지급 받은 사람이 중등도치매로 진단확정시 50만원을 추가로 지급 받아 총 1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증치매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매월 5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동안(매년 진단확정해당일에 생존시)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 500만원기준으로 중증치매 진단 확정 후 사망시에도 최초 36회까지는 간병비 지급이 보증된다.  90세 만기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40세부터 최대 6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한편 동양생명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가입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26일까지 해당 상품 가입시 월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2회분 보험료가 납입된 이후에 일괄적으로 발송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중증치매 진단확정시 평생동안 간병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 김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