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차별화 상품으로 신규 위스키·하이볼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엔젤스캐스크위스키 ▲스카치캔디하이볼 등이다. 엔젤스캐스크는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GS25와 손 잡고 기획한 정통 싱글 몰트 위스키로, 스코틀랜드에서 버번캐스크의 숙성을 거쳐 바닐라와 진한 과일 풍미가 특징이다.
가격과 라벨 등 위스키의 중요 마케팅 요소에는 2030세대 애호가들의 취향이 고려됐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6천병 한정 생산된 각 병에는 고유의 번호를 기입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스카치캔디하이볼 2종은 GS25가 카브루와 손 잡고 50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롯데웰푸드의 스카치 캔디를 하이볼 주류로 재해석 해 선보이는 매시업 상품이다.
스카치캔디의 디자인을 캔에 구현했으며, 커피맛과 버터맛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스카치 위스키 원액도 함유됐다.
GS25는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 도시락, 삼각김밥 등 전통적인 차별화 상품의 영역을 넘어 용기면, 주류 등 타 상품 분류까지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득호 GS25 주류팀장은 “GS25가 다양한 차별화 주류 상품과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대한민국 주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만족하는 차별화 주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