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어묵을 제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35회에 걸쳐 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묵차'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묵차는 선박 건조 등 생산 현장 24개소를 돌며 회당 2천개씩 총 7만개의 꼬지어묵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이상균 사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어묵을 나눠주며 추위 속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고, 노진율 사장은 오는 20일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겨울철 옥외 작업자 건강관리를 위해 핫팩과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지급했으며, 사업부별로 붕어빵과 따뜻한 음료 등의 겨울철 간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