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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급여 끝전 모아”…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쾌척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8천만원 기탁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3만2천여명 약 33억원 기부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동안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수행했다. 이를 높이 평가받아 올해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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