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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금융 혜택"...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6%p 인상

코드K 정기예금금리, 1년 연 1.5에서 2.0% 상승
금리보장서비스 적용...금리 인상분 자동 반영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적용된 금리는 '코드K 정기예금'의 경우 1년 이상 연 1.5%에서 2.0%로 변경된다. 2년 이상은 기존 연 1.55%에서 2.1%로 뛴다. 가장 금리 상승폭이 큰 3년 이상은 연 1.6%에서 2.2%로 오른다. 

 

가입 후 14일 안에 금리가 오르면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주는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돼 이달 1일 가입했더라도 금리 인상분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적금 금리도 상품·가입기간별로 인상폭을 조정해 최대 연 2.5% 금리가 제공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기본금리는 1년 이상은 연 1.35%에서 1.7%, 2년 이상 연 1.4%에서 1.8%, 3년 이상 연 1.4%에서 1.9%로 오른다. 

 

여기에 최고 우대금리 0.6%포인트를 더하면 1년 이상 연 2.3%, 2년 이상 2.4%, 3년 이상 2.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말 kt wiz 우승기념 특판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상품 전반의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며 "고객들이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융 혜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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