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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내정

 

【 청년일보 】 CJ ENM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가 바뀐다.

 

CJ ENM은 8일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허민호 대표이사가 건강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모바일 중심의 커머스 혁신을 이끌 젊은 CEO로 윤상현 경영리더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9년 CJ그룹 입사 이후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의 슈완스 인수 등 CJ그룹의 판도를 바꾼 대형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온 전략가다. 2020년 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부임 후에는 네이버-CJ간의 전략적 제휴와 IT 기반의 물류 혁신을 이끌어왔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해 5월 TV홈쇼핑과 모바일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을 론칭하며 패션, 뷰티, 리빙 등 핵심 카테고리 중심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디지털 전환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대형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 시도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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