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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라방'으로"…CJ온스타일, '머스트잇LIVE' 론칭

CJ온스타일 올해 '머스트잇' 투자 단행…명품 전문 라방 첫 선
오는 22일 오후 8시 첫 방송 이후 월 1회 정기적 방송 예정
CJ온스타일 "MZ세대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 본격 공략 계획"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이 업계 최초의 명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머스트잇LIVE'를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머스트잇'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차원에서다.


CJ온스타일은 명품 전문 라방 '머스트잇LIVE'를 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MZ세대들의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를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LIVE'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CJ온스타일과 온라인 명품 1위 플랫폼 머스트잇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완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CJ온스타일은 약 30년간의 방송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브티나는생활'·'엣지쇼' 등의 라방 전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송 송출 지연 속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술 개발로 실시간 고객 소통력을 대폭 개선해 최근 론칭 1년 만에 주문금액 1천억 원을 넘겼을 정도로 매출 성과도 높다.


머스트잇은 연간 거래액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약 300만 개의 방대한 상품 수 등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부티크 직매입 등으로 다양한 최신 명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IT 인프라 및 고객 서비스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


'머스트잇LIVE'는 비대면 쇼핑에 대한 선호도 높은 MZ세대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방송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명품 전문 라방이 전무했던 이유가 신뢰도 문제로 여겨지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정품 검증을 거친 최신 트렌드 명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머스트잇은 자사 '캐치잇'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된 상품과 셀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명품감정원과 연계해 감정하는 등 체계적인 정품 검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방송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이나래 쇼호스트를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했다. 명품에 대한 남다른 식견으로 구체적인 설명과 코디 노하우를 전수하며, 라방의 특장점을 살려 실시간 채팅 질문에도 빠짐없이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LIVE'는 최신 인기 상품을 모아 기본 월 1회 정규 방송할 예정이며,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 방송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 저녁 8시 첫 방송에서는 CJ온스타일 명품 패션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고급 명품부터 젊은 층에 선호도 높은 브랜드까지 다양한 올해 FW 신상품을 방송 론칭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전 연령 여성의 눈길을 모으는 '르메르'의 '스몰 크루아상 숄더백'과 '미우미우'의 '마테라쎄 체인 크로스백', '프라다'의 '리에디션 미니 호보 숄더백'을 파격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미'·'메종키츠네' 의류 외 '보테가베네타'·'톰브라운'·'꼼데가르송' 잡화 등 남성 선물용 아이템도 할인해 선보인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머스트잇이 항상 관심을 가졌던 영역이다. 해당 분야의 역량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CJ온스타일과의 전략적 투자 진행으로 더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 방송 역량에 머스트잇의 상품 전문성을 더하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머스트잇LIVE'를 통해 성장성 높은 명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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