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아동병원과 청소년 시설에 각각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사업’과 연계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후원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SGI서울보증 이득영 전무는 “공공병원에 대한 의료비 후원을 통해, 보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이날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자립 지원 장학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양육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SGI서울보증은 만 18세가 되어 양육시설을 퇴소하는 학생들의 사회 정착과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육시설 퇴소자 중 대학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교육 및 요리교육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전무는 “양육시설을 퇴소해 사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시 접어두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꾸준히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백혈병 어린이 가발 제작비 후원, 꿈나무 희망 파트너 장학사업, 서울시 주거 100호 사업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