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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서울 강남 ‘디에이치’ 단지 속속 입주 시작

이달 디에이치 포레센트, 6월 디에이치 라클라스, 8월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서울 강남 일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고품격 주거공간 기준 제시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올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입주 단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옛 일원대우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옛 삼호가든3차)’와 8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가 각각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지난 2019년 9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구 개포주공3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의 입주단지이다.

 

올해 선보이는 디에이지 단지들을 보면 먼저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컨셉에 맞춘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스카이 가든’과 함께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공간까지 확대해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반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했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을 조성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층별로 발코니를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돌출형 발코니’를 도입했고, 커뮤니티에는 ‘실내 조깅트랙’을 조성했으며, 남성들을 위한 ‘H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다. 작년 7월 진행된 청약에서 주택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은 단지로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를 선보인 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가장 살고 싶은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면서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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