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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대체”…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분양

주거형 오피스텔 총 522실 분양…청계천과 트리플 역세권 라이프
교통여건 우수, 각종 개발호재 풍부…쾌적한 주거환경 등 ‘눈길’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29일부터 서울 중구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2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4~51㎡ 총 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을 보면 34㎡ A형 54실, 34㎡ B형 252실, 48㎡ 198실, 51㎡ A형 17실, 51㎡ B형 1실 등 총 522실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도심에 있어 마트,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청계천 산책로 등 녹지도 풍부하다.

 

교육여건이 우수한데, 광희초와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학교가 반경 1㎞ 안에 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과 연계해 해당 부지 내 총사업이 1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 및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황학동 일대 32만여㎡와 신당~청구~약수역 더블역세권 일대 32만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용역이 착수됐다.

 

중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구 내 공동주택 1만7705가구 가운데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비율은 11.04%(1,956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적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피스텔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함께 분양한다고 말했다. 점포는 전용면적 30∼84㎡, 51개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1·2·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주변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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