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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호재 품어‘”…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1721가구 브랜드 대단지 조성…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
다양한 교통호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풍부한 배후수요 수혜 기대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오는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함께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172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형 392가구, 59㎡ B형 54가구, 59㎡ C형 380가구, 75㎡ A형 110가구, 75㎡ B형 110가구, 84㎡ A형 489가구, 84㎡ B형 186가구 등 모두 중소형 주택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가깝고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등 도로망도 확충된다.

 

또한 풍부한 배후수요로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 최근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데,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용인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제2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 등 예정돼 있다.

 

또한 둔전초교가 도보 통학권이고, 반경 1㎞ 안에 영문중, 포국고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으며, 인근에 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며 내년 말 인근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모든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사우나,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편리한 교통은 물론 다양한 개발호재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또한 1721세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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