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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구리 가격 상승 기대' 이구산업, 상한가...'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개발' 한국파마, 상한가 外

 

【 청년일보 】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을 개발한 한국파마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 구리 가격 상승 기대...이구산업, 상한가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기록.

 

업계 등에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70% 가량 상승한 상태.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24% 상승하고 2025년까지는 7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이구산업은 1968년 9월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5년 8월 18일자로 주식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했음. 이구산업의 주요 제품은 동, 단동, 황동 등이며 동은 구리의 의미로 사용됨. 이에 투자자들의 이구산업에 몰린 것으로 보임. 

 

이구산업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88%(1010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를 종료.

 

◆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개발...한국파마, 상한가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개발로 한국파마가 상한가를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김명옥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팀이 항당뇨 호르몬 중 하나인 아디포넥틴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이 가능한 천연단백물질 유래 9개 서열 펩타이드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힘.

한국파마가 김명옥 경상대 교수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약후보물질 '오스모틴'은 세계 최초로 단백질 치매 치료제라고 알려짐. 

 

한국파마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84%(1만4800원) 상승한 6만4400원에 거래를 종료.

 

◆ 황교안 공식활동 재개 기대...흥국화재, 상한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식활동을 재개한 영향으로 흥국화재가 상한가를 기록. 

 

황교안 전 대표는 지난 19일 MBN 정치 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 지난해 4월 15일 사퇴 이후 공식 활동.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는 황 전 대표와 성균관대학교 동문. 이에 흥국화재가 황교안 테마주로 엮인 것으로 파악.

 

흥국화재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85%(1200원) 상승한 5220원에 장을 마침.

 

◆ 의류 OEM 업황 회복 기대...한세실업, 급등

 

의류 OEM 업황 회복 기대로 한세실업이 급등. 

 

증권업계에서는 의료 OEM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 NH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한 목표 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음. 현대차증권도 5만원으로 상향 조정.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의류 시장은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방 바이어들의 수주 물량 개선세가 하반기에 뚜렷해질 것”이라며 “한세실업의 핵심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의 올해 최저임금이 동결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익성도 나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

 

한세실업은 지난 20일, 전 장보다 12.23%(2550원) 상승한 2만3400원에 거래를 종료.

 

◆ 사모펀드 인수설...대우건설, 강세 

 

사모펀드 인수설이 제기된 대우건설이 강세를 기록.

 

전일 한 매체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표로 있는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 이에 투자자들이 대우건설에 몰린 것으로 보임.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5.10%(350원) 상승한 721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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