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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특징주] 네이버, '52주 신저가' 기록…이수앱지스, 희귀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급등' 外

 

【 청년일보 】 26일 특징주로는 네이버가 4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에코프로비엠이 폭락했다.

 

반면, 폴더플폰 매출 확대 기대감으로 인해 노바텍은 강세를 보였으며,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으로 급등했다.

 

네이버, 4거래일 연속 하락…'52주 신저가'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0% 하락한 313,000원에 거래를 마쳤음.

 

네이버는 장중 한 때 312,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음.

 

최근 긴축우려로 나스닥이 변동성을 키우자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노바텍, 폴더블폰 매출 확대 기대감에 '강세'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바텍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5% 상승한 42,200원에 마감했음.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노바텍에 대해 폴더블폰 향 공급 확대에 따른 가치 재평가와 전기차 전장 및 이차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음.

 

이수앱지스, 희귀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급등'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앱지스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72% 오른 7,110원에 거래를 마쳤음.

 

앞서 이수앱지스는 이날 희귀질환 치료제 파바갈 NPO 페트로백스 팜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음.

 

계약기간은 계약체결(2022년 1월25일) 후 10년, 이후 종류 6개월 전 양사 이견 없을 시 자동 연장됨. 계약지역은 러시아 외 독립국가연합(CIS) 11개국임.

 

계약금 공시는 경영상 비밀과 영업상 기밀로 유보됐음. 유보기한은 2023년 1월 24일임.

 

회사 측은 조건부 계약으로서, 본 계약을 통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투자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함.

 

 

에코프로비엠 "주식 내부자 거래" 소식에 '폭락'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15% 하락한 328,500원에 마감됨.

 

장중 주가는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2시 47분께 악재성 보도가 나오자 수직으로 하락함.

 

지주사 에코프로는 27.64% 급락한 6만2천300원에 마감.


이날 한국경제는 에코프로비엠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금융당국과 검찰이 포착하고 합동 수사 중이라고 이날 장중에 보도.
 

◆ 하이브,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0% 떨어진 251,500원에 마감됐음.

 

하이브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됨.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3천794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6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26만원, 투자 의견은 '보유'로 유지.


이 연구원은 "올해 하이브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천959억원으로 시장 대비 800억원이 낮다"며 "방탄소년단의 입대가 올해 말 시작된다는 가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년은 감익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지난해 10∼11월 이뤄졌던 대체불가토큰(NFT)의 모멘텀(동력)이 최근 소멸하고 있다"며 "지금부터는 실적이 현실화하는 과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임.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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