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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지난주 특징주 브리핑...홍원식 회장 '사의 표명'에 남양유업, 급등 外

 

【 청년일보 】 홍원식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남양유업이 급등했다.  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LG상사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린 호텔신라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외에도  정부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하화 구상을 공개한데 따른 영향에 특수건설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홍원식 회장 사의 표명....남양유업, 급등

 

홍원식 회장의 사퇴발표에 남양유업이 급등. 앞서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태로 논란을 야기. 지난달 13일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는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통해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야기됐음.

 

홍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했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퇴진의사를 표명.

 

남양유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9.52%(3만1500원) 상승한 36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

 

◆ 정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 공개...특수건설, 상한가

 

특수건설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이 공개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

 

정부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구상을 처음으로 밝힘. 현재 지하화가 논의되는 구간은 크게 두 종류. 서울시·서초구 등이 추진 중인 한남나들목(IC)~양재IC 구간과 국토부가 이번에 꺼낸 양재IC~동탄JC 구간. 

 

특수건설은 지난 7일, 전 거래일보다 29.85%(300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장을 마침.

 

◆ 오세훈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발언 수혜...신세계푸드, 강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세계푸드가 강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 지원 재정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신세계푸드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55%(7100원) 상승한 9만100원에 장을 종료.

 

◆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 국내3상 임상 결과 '희망적'...삼성제약, 상한가

 

리아백스주의 국내3상 임상 결과가 희망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

 

삼성제약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완료한 ‘리아백스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6월4일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다고 밝힘.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카페시타빈에 라이백스주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리아백스주는 삼성제약의 계열사 젬백스가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한 제품.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조군(위약) 대비해 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오는 6월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

 

삼성제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96%(1630원) 상승한 7070원에 거래를 종료.

 

◆ "독자 개발 MCU 출시"...텔레칩스, 상한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텔레칩스가 상한가를 기록.

 

텔레칩스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 최근 독자 개발한 자동차용 MC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임.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MCU는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일본 르네사스 등 전 세계적으로도 10곳 미만의 기업이 과점 형태로 공급하고 있음. 

 

코스닥 상장사 텔레칩스는 지난 6일, 전 거래일보다 29.94%(47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를 종료.

 

◆ "2분기 실적 호조 기대"...하이브, 강세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하이브가 강세.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BTS 등이 출동하며 저스틴 비버의 대규모 미국투어가 6~8월 총 45회차 진행될 예정"이라며 "2분기 BTS 디지털싱글, 세븐틴 일본 컴백 등 앨범매출 회복이 본격화되고, 5월부터 이타카 홀딩스 인수완료에 따른 연결실적 반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

 

하이브는 지난 6일, 전 거래일볻 4.80%(1만1500원) 상승한 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침.

 

◆ "금리 인상 여지 반사이익"...한화손해보험, 강세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한화손해보험이 강세. 

 

금리가 인상되면 보험사가 시행한 대출의 금리도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됨. 이에 투자자들이 한화손해보험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일, 전 거래일보다 8.89%(410원) 상승한 5020원에 거래를 종료.

 

◆ 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LG상사, 강세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상사가 강세를 기록.

 

LG상사는 지난달 30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7.1%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 LG상사가 연간 거둬들인 영업이익 1598억원의 약 71%에 달하는 규모.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3조6852억원으로 집계. 

 

LG상사는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7.61%(2350원) 상승한 3만3250원에 장을 마침.

 

◆ "1분기 실적 호조 영향"...호텔신라, 강세

 

1분기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호텔신라가 강세를 기록.

 

호텔신라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실적 호조가 꼽힘.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3% 줄어든 72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26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음. 이는 영업익 컨센서스(13억원)을 상회하는 규모. 이에 투자자들이 호텔신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됨.

 

호텔신라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3.12%(2700원) 상승한 8만9200원에 장을 종료.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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