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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협력 강화"...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 개최

11년째 소통의 장…동의의결 이행결과·경쟁력 개선 공유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리점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경영지배인 등 회사 측 관계자 7명과 대리점주 대표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대리점과 회사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분기별 상생회의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리점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리점 자녀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3년부터 '패밀리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918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업계 최초로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하여 총 3억2천여만 원의 기금을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나누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 만족도 높은 복지 제도를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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