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 사과 제품과 위쎈이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식품, 음료 등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품질을 검증, 시상한다.
특히, 불가리스와 위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됐으며 프로바이오틱스 2천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았다.
불가리스는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위쎈은 녹십자 웰빙과 공동 개발한 특허 소재 '위세라'(특허번호 10-1074839), '호로파추출물'(특허번호 EP1859786 A1)로 위산프로젝트를 구현, 위산 생존력과 헬리코박터에 강한 유산균 L. confusus (특허번호 10-0449597)와 특허 소재 MPG-6(특허번호 10-0330138)를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