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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 발전 가속"···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경북' 출범

민·관·학 협력,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MOU' 체결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광주에 이어 경북으로까지 확산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 가속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해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경북 스타트업들의 동반자가 되게 돼 든든하다"면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이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게 경북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이날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연달아 도입하며 지역내 창업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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