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또한 해당 제품들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를 통해 월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자동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여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에 적극 참여한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