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최화정쇼'에서 '홍진경 더김치'를 최초 론칭해 김치 카테고리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1시간 동안 약 1만3천세트가 판매되며 10억원에 육박하는 주문금액을 달성한 경우는 김치 방송 사상 최초다.
이날 '더김치'를 구매하기 위해 '최화정쇼'에 약 60%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기존 우수고객 비중도 30%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최화정쇼' 대비 라이브톡이 3배 활성화되는 등 높은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식품 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차별적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인 것이 유효했다. '최화정쇼' IP를 적극 활용해 방송 전 인스타그램 숏폼과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미리 주문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방송에서는 최화정과 홍진경의 찐친 케미가 담긴 입담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방송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셀러(최화정) ▲브랜드(홍진경 더김치) ▲콘텐츠(원플랫폼) 시너지가 잘 부했다는 평가다.
이원준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부장은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최화정이 '더김치'를 언급한 콘텐츠가 약 43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둘의 콜라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화정쇼'는 민족 대명절 추석 일주일 전인 오는 9월 20일에도 홍진경과의 앵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간대 모바일 라이브로도 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들을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한재성 CJ온스타일 리빙콘텐츠팀 PD는 "'최화정쇼'가 보유한 각종 IP를 적극 활용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방송 구성으로 역대 최고 김치 판매량과 전체 매진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추후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