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구글 뉴스랩이 전 세계 디지털 저널리즘의 최신 기법과 주목할 만한 스토리텔링 사례 등을 무료 교육하는 '2021 GNI 라이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 세계 뉴스룸이 양질의 디지털 저널리즘을 강화하도록 돕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한국어 GNI 라이브는 11일 오후 1시 GNI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문을 연다. 주제는 ▲코로나19 & 백신 취재 및 사실확인(11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위한 팁(25일) ▲탐사보도 & 핀포인트(4월 8일) ▲시각화 & 지도 활용(4월 22일) ▲독자 분석 데이터 활용(5월 6일) ▲사실 검증 챌린지(5월 27일) 등 총 6가지다. 2주 간격으로 목요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GNI 라이브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가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취재 정보를 찾고, 사실 여부를 검증하며 보다 디지털 친화적인 뉴스를 기획 및 제작하도록 돕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및 백신 취재에 유용한 글로벌 정보와 보도 사례, 허위정보 팩트체크 등 방법론을 다
룬다. 기술 대중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인다.
한국어 GNI 라이브는 김민성 구글 뉴스랩 티칭 펠로우가 진행한다.
김 펠로우는 "강력한 탐사보도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핀포인트', 독자 이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뉴스 컨슈머 인사이트(NCI)와 리얼타임 콘텐츠 인사이트(RCI) 등 구글의 저널리즘 도구도 체험할 수 있다"며 "한국 디지털 저널리스트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