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 등 남부지역에 775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155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전남 해남·강진·장흥 등 남부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달 태풍 등 영향으로 가을장마가 예상돼,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농산물 및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은 남부지역 이재민 100가구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55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울 때, 수해로 이중의 고통을 겪는 이재민 및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