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통한 극복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위기 극복을 위한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업 외연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전시 소재 장애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복지’ 분야와 대전‧충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복지’ 분야로 나누어 지난 8월 26일에서 10월 12일까지 진행됐다. 공모는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복지분야에서는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젝트(사랑 한 컷, 행복 두 컷)’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1년 희망드림장학금’이 선정되었다.

청년복지분야의 최우수상으로는 지역사회 청년계층에게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활용, 사회경험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희망드림 프로그램‘ 이 선정되었다.

청년복지분야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8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장애인복지분야 선정 기관에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가스기술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 아이디어는 향후 공사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기탁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복지 현장의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