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1일 지난해 사회공헌(CSR)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회공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는 예산, 급여반납 및 모금 등을 통해 약 6억원 상당을 기부하고, 본사 및 지사 임직원이 1만1천780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복지부 지역사회공헌기업인정제 인증,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및 장관상, 산업부 농어촌 활성화 유공 표창, 대전시 및 시의회 나눔·자활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 등 사회공헌 관련 24회의 대외수상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그린누리봉사단'을 사회공헌(CSR) 성과의 핵심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그린누리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장부터 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는 정비기술 전문가인 임직원의 능력을 활용한 '가스설비 정비 및 교체', '에너지 효율 개선', '냉난방 물품 후원 등의 업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실적은 작년 말 기준 누적 5천374세대에 달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희망을 나누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올해 SDGs 기반 ESG 가치 실현과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관·지역대학과 협업을 확대하고,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