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에 위치한 우정인재개발원에서 2023년도 윤리‧인권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지사별로 지정된 청렴시너지(3급 이상) 및 청렴에너지(근무경력 5년 이하 직원) 28명이 모여 윤리‧인권 관련 다양한 안건 토의 및 이를 통한 향후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윤리‧인권 관련 3가지 주제에 대한 조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주로 ▲인사, 계약, 예산, 신고자 보호,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예방 등 기관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부패방지‧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문화 구축 방안 ▲세대‧직급별 소통‧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례 분석 관련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2일차에는 사장, 감사, 경영전략본부장, 3명의 청렴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에 진행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강평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청렴‧인권문화에 있어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시간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개선과제는 해당 부서별로 추진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