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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비건, 환경과 동물 보호를 동시에

 

【 청년일보 】 최근 20·30세대의 비건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후 환경 변화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물도 인간과 동등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동물권에 대한 여론이 확산하면서 조금이라도 환경과 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비건 음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한국 채식 연합에 따르면 한국 채식인은 100만~150만 명, 비건인은 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렇게 MZ세대의 흐름으로 자리 잡는 비건, 과연 비건의 기준점은 무엇인가?


◆ 비건 음식, 그 기준은?


비건 음식, 즉 채식의 단계는 총 5단계로 나뉠 수 있다. 페스코 – 락토오보 – 오보 – 락토 – 비건으로 구성된다. 


육류를 지양하는 비건은 채식 단계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육류뿐만 아니라 가금류, 생선, 달걀, 우유도 포함된다. 페스코는 가장 낮은 단계로 육류와 가금류는 섭취 불가지만, 그 외의 생선, 달걀, 우유는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 ‘비건 인증’으로 쉽게 비건 식당 찾기 


자신이 만약 채식 단계 중 한 단계를 실천하고 싶지만 어떤 식당이 페스토인지, 이 제품이 비건 제품인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을 겪고 있다면 ‘비건 인증’을 주목해야 한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이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시행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비건 인증 기준은 총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는 것. 두 번째,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지 않는 것. 세 번째, 제품 생산 공정의 모든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없어야 하는 것.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어길 시 해당 식품은 비건 인증을 받을 수 없다. 


이러한 기준점을 통과한 업소와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비건 구매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건으로 실천하는 환경보호


비건의 실천은 꼭 유행만이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목적도 있다.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80%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 사료, 축사의 온도, 도축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만약, 육류의 소비가 감소하면 열대 우림의 70~90%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네덜란드 환경평가원(PBL)은 2050년까지 예상되는 기후 비용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청년서포터즈 5기 강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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