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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돈 안되는 새벽배송 대신 당일배송?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크게 성장한 새벽배송 시장의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이다. 


마켓컬리와 쿠팡을 선두로 한 여러 기업에서는 각기 다른 이름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새벽배송은 막대한 투자 비용에 비해 수익성이 좋지 않은 탓에 서비스 유지가 어려워 보인다. 


왜냐하면 주문에 따른 출고와 배송이 24시간 이내에 이루어져야만 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재고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 야간 운영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의 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의 새벽배송 기업들은 대규모의 적자를 감당하면서도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G마켓에서 운영 중이던 풀필먼트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은 운영 7개월 만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스마일 배송’ 내에서 새벽배송 상품들의 물류를 담당하던 메쉬코리아가 해당 사업을 중단하면서 물류 대행 업무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새벽배송이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인 만큼, 이처럼 최근 기업들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들은 당일배송 사업에 주력이다. 당일배송이란 주문 후 1~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로 의류, 생필품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 사업에서 이용 중이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브랜디의 ‘하루배송’, 그리고 CJ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서비스가 그 예이다. 


CJ올리브영은 퀵커머스 강화를 위하여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소비자들은 온라인 주문 시에 배송 받을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 규모의 확장, 서비스 품질 개선, 배송 속도 향상을 위해 도심형 물류거점 매장인 ‘MFC 매장’을 도입하였다. 


이 MFC 매장은 기존의 올리브영 매장과는 다른 형태인 창고형 매장이며, 도심에 위치한 소규모 물류센터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MFC 매장을 거치면 소비자들은 18분 안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 MFC 매장은 현재 서울에 3곳 운영 중이며, 그 규모를 수도권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서포터즈 6기 박세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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