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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우리 아이가 위험할 때, 소아 응급 처치

 

【 청년일보 】 대부분의 부모라면 아이가 한밤중에 경기를 일으키거나 잠시 눈을 돌린 틈을 타 크고 작게 다쳐 당황했다는 이야기에 쉽게 공감할 것이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언어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애를 먹은 적도 다수 있을 것이다.


이때 당황하여 적절한 응급 처치를 하지 못하고 때를 놓친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소아를 대상으로 흔히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법 세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천식발작의 경우 생활공간에서 꽃가루나 집 먼지, 동물의 털, 진드기와 같은 알레르기원을 최소화해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천식으로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아이를 앉히고 편안하게 숨을 쉬도록 하며 안정을 취하게 한다.


또, 천천히 깊게 숨을 쉬게 유도하며 편안한 호흡을 위해 옷이 몸을 압박하지 않게 해준다. 흡입기가 있다면 정확한 방법으로 약물을 들이마시게 하고 곧바로 119를 부른 뒤, 구급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아이의 상태를 관찰한다.


다음으로 열성 경련, 흔히 말하는 경기의 경우 아이에게 고열이나 오한 전신 경련이 동시에 일어난다. 아이의 몸이 뻣뻣해지고 팔다리가 떨리거나 의식을 잃고 눈이 돌아갈 수 있다. 이때, 침착하게 아이를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목을 뒤로 젖혀준다. 열을 내리기 위해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고, 경련 양상을 관찰하며 손발을 꽉 잡지 않도록 한다.


구토가 일어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구토물이 배출될 수 있게 하고, 경련 중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 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고, 청색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응급실로 향해야 한다.


마지막 구토의 경우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아이를 앉힌다. 신생아의 경우 수유 이후 반드시 트림을 시키고, 수유 중 구토가 나타나면 분유를 묽게 해 조금 먹이거나 시간 간격을 두고 먹인다. 아이가 탈수증세를 보인다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구토 증세가 있는데 8시간 이상 소변을 누지 않거나 몸에 힘이 없고, 처진다면 탈수 치료를 위해 수액 주사를 맞아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유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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