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수신금리를 최대 0.3%p 인상했다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2700228192_16a455.jpg)
【 청년일보 】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오는 28일 신규 가입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카카오뱅크의 대표적인 수신상품 '26주적금'은 금리를 0.30%포인트 인상해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최대 연 2.5%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10%포인트 인상해 연 1.10%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간편하게 잔고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박스는 입출금 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다. 28일부터 모든 세이프박스 계좌에 연 1.10%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 상품 금리 역시 0.2∼0.3%포인트 오른다. 이로써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연 2.0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2.30% 금리 제공한다.
자유적금 금리는 만기와 관계없이 일괄 0.3%포인트씩 인상했다. 1년 만기 자유적금의 경우 연 2.20% 금리를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