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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젊은층에 더 취약한 ‘원숭이두창’

 

【 청년일보 】

 

◆ 두통, 고열,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 나타나…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두통과 38.5℃ 이상의 고열, 림프 부종과 근육통, 피부 병변이 특징인 원숭이두창.

 

세계 곳곳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금까지 (40여 개)의 나라에서 (2000명)이 넘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6일 영국에서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된 뒤 한 달 만인 지난 6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데 이어 열흘 만에 확진자 규모가 2배가 됐다.


그리하여 우리 방역 당국도 8일, 급격한 확산세에 원숭이두창을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격리 병상에서 치료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 면역력 없는 50세 이하 감염에 더 취약…확진자 대부분 20-30대 남성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이 된다면 50세 이하에서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원숭이두창과 비슷한 두창을 앓은 적도, 두창 백신을 맞은 적도 없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인 두창, 즉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하고 두창 백신으로 85%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가 1980년 두창 종식을 선언한 이후부터는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두창 백신 접종은 1978년까지만 시행되었다. 만 44세 이하는 한 번도 접종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도 대부분 20대와 3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젊은 층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면역이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된다면 감염의 위험이 상당히 높을 것이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국가 간 이동이 늘어 국내 유입가능성 높아…개인 방역 수칙 준수 필요


국내에서는 아직 확진자나 의심 사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유행이 꺾이면서 국가 간 이동도 늘어난 상황이라 언제든 유입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이 해외 여행객에 의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건강 상태 검진을 포함해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야생동물 등의 접촉을 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서포터즈 5기 하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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