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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코로나19도 벌써 2년...간호사들은?

 

【 청년일보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선포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많은 간호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버텨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간호사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금 간호사들의 근무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근무여건이 오히려 코로나 때보다 더 나빠졌다고 한다. 


코로나 병동으로 떠난 간호사들의 빈자리는 갓 대학을 졸업한 신규 간호사가 채운다. 이들 역시 버거운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병원을 떠나고 그 자리를 다시 신규 간호사가 채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간호사들이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원칙적으로 2시간을 일하고 2시간 휴식을 취해야 되지만 현실은 휴식시간 없이 4시간 정도 평균적으로 일을 한다. 


간호사는 환자를 간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모든 일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간호사의 수는 줄고 환자의 수는 늘며 업무량도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로 드러난 간호사의 인력부족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코로나19가 많이 안정된 현재 간호사들은 강제휴직, 사직권고, 다른 부서 배치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병동 간호사 부당근무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약 60% 정도 휴직과 사직에 대한 압박을 당했다고 답했다. 


코로나 영웅으로 불려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받았지만 현재 간호사들은 ‘소모품 취급’을 받거나 ‘버려졌다’고 말하고 ‘배신감, 좌절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이러한 상황은 간호사가 힘든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위협받는 상황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보상이 필요하다. 결국 간호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간호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 


대한간호협회는 매주 수요일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간호법 제정 관련된 집회를 열고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황수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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