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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신용관리도 재산인 시대…"내 신용관리는?"

 

【 청년일보 】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디지털 사회, 세계화 사회, 정보 사회 등 그중 우리가 간과하는 현대사회는 바로 '신용사회'이다. 신용사회란 신용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팔 수 있고 신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서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신용사회에서는 신용이 곧 재산이다.


신용의 중요성이 두드러진 시기가 있다. 바로 1997년 외환위기와 2003년 카드대란 사태이다. 외환위기와 카드대란은 주체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신용을 잃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외환위기는 국가가, 카드대란은 개인이 신용을 잃으면서 더 이상 신용을 바탕으로 한 대출이 불가한 사건이었다. 경제정보센터(KDI)에 따르면 특히 카드대란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까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면서 발생한 사건이었고, 무분별한 신용카드의 발급은 무절제한 카드사용으로 이어져 2003 카드대란 사태를 빚어냈다는 것이다.


이렇듯 신용은 금융위기라는 태풍을 가져올 나비의 날갯짓이며,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신용관리를 어떻게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


신용등급의 차이가 곧 대출금리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용관리는 재테크의 기본이 되었다. 그렇기에 신용관리는 이를수록 좋지만,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쉽지 않다. 이들은 대체로 신용 이력이 부족하여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데, 통상적으로 5~6등급의 신용등급에서 시작한다. 이는 1,000점 만점에 630~767점 수준이다.


이후 연체 없이 신용관리가 되면 문제없지만, 만약 7등급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1금융권인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최저 등급이 되어 대출도 어렵고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 신용거래 명세를 쌓아야 한다. 은행에서 신용을 판단할 때 신용거래 내역을 토대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검토해서 상환계획을 세워야 한다. 평소의 거래명세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납입 계획을 세워야 연체의 가능성이 작고 정상적인 거래 내역을 쌓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공과금 납부내역을 증빙해야 한다. 통신비, 전기세, 가스비,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 5가지 항목의 납부명세를 등록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신용관리란 결국 돈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 자본주의와 신용은 서로 연결되어있다. 돈 뿐만 아니어도 신용은 신뢰와도 같아, 일상생활에서 나를 관리하고 약속을 지키는 등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워런 버핏 역시 "신용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잃어버리는 데는 20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신용관리는 꾸준히 그리고 꼼꼼히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연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최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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