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편의점 택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CUpost’를 리뉴얼 오픈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초 CU는 택배장비(Postbox) UX·UI를 전면 리뉴얼 오픈한 이후, 5월 13일 CU알뜰택배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 섬 지역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면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CUpost는 CU 점포에서 보낼 수 있는 알뜰택배, 국내택배, 국제특송까지 택배 관련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편의점 택배 전용 어플이다.
CU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보다 직관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CUpost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UI·UX)를 개편했다.
먼저 기존에 할인 혜택을 강조했던 메인 화면을 사용자가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택배 예약, 편의점 찾기, POSTBOX QR 로그인, 배송조회 등 앱의 핵심 기능을 전면 배치해 원클릭으로 해당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이용 내역과 긴급 공지 기능도 메인 페이지에 추가됐다. 앱 업데이트나 폭우,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른 공지는 메인 화면 상단에서, 최근 이용 내역은 메인 메뉴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택배 예약 시에도 페이지 안에 주소 저장 여부 등 일일이 팝업창 형태로 띄우던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고, 접수 유형부터 배송지 입력까지 서비스 흐름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예약 조회, 편의점 찾기 기능 등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안내하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CU는 CUpost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CUpost를 통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택배 1건만 보내도 아이패드 에어,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스탠리 텀블러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CUpost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즉시 국내 택배 500원, 알뜰 택배 3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3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에게는 웰컴 쿠폰으로 총 1천300원(국내 800원, 알뜰 5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선착순 2만5천명은 국내 및 알뜰택배 각 3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글스토어에 업데이트 된 CUpost 앱 평점을 남기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저당 디저트 브랜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한편, 현재 CU알뜰택배 섬 지역 배송 서비스의 할인행사 또한 7월까지 지속 진행한다. 포켓CU에서 운임할인행사 중복 적용 시 최저 1천600원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택배 서비스 핵심 기능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