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5.5℃
  • 구름조금강릉 10.0℃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9.1℃
  • 구름많음대구 5.3℃
  • 구름조금울산 6.6℃
  • 흐림광주 8.5℃
  • 맑음부산 10.4℃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조금제주 13.7℃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9.6℃
  • 흐림금산 6.9℃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CU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누적 가입자 110만명 돌파"

 

【 청년일보 】 CU는 지난달 토스와 손잡고 시작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수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별도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멤버십 연동 사후 적립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 방법은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익일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익일부터 바로 사후 적립이 가능하며 신청 시 1시간 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처럼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CU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점에 멤버십 적립을 놓쳤거나 CU멤버십 회원이 아니어서 멤버십을 적립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후 별도로 멤버십을 적립할 수 있어 알뜰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특히 CU멤버십은 직전 3개월의 평균 구매 금액이 3만원만 넘으면 결제액의 2%만큼 적립되는 VIP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자랑한다.

 

이처럼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의 높은 편의성과 혜택이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며, 한달 만에 3천만 포인트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적립됐다. 하루 최대 6만 건의 신청이 발생하면서 적립 완료 건수 역시 8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사후 적립 서비스 이용 고객 중 CU멤버십 VIP등급의 비중은 3%에 불과한 반면, 일반 등급인 Friend 회원이 97%에 달했다. 이는 기존 CU멤버십 회원 중 VIP 비중이 54%, Friend 비중이 46%로 고루 분포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기존에 CU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용률이 낮았던 고객들이 토스 앱을 통해 대거 유입된 것으로, CU 및 토스 간 시스템 연동 이후 CU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역시 25만명을 돌파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유통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