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727/art_17199883139391_f1e41e.jpg)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2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신청 건수가 총 131건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청기업 유형은 ▲금융회사 96건(73.3%) ▲핀테크사 31건(23.6%) ▲빅테크사 3건(2.3%) ▲기타(IT 기업) 1건(0.8%)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신청 비중이 전체의 95%를 상회했다.
특히 금융회사들은 금융당국이 규제 개선에 앞서 샌드박스를 통해 시범 운용하기로 발표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서비스를 많이 신청한 모습을 보였다.
신청 금융서비스의 종류는 ▲자본시장 분야 48건(36.7%) ▲전자금융·보안 분야 35건(26.7%) ▲대출 분야 33건(25.2%) 순으로 많았다.
금융위는 법정 심사 기간 내(최대 120일)에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은 매 분기 말 2주간 가능하며 차기 정기신청 일정은 8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