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70084361_1cb1f4.jpg)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 감소한 5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5천478억원) 대비 21.9% 감소한 1조9천90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3천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천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천195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6조3천406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8천566억원) 대비 19.3% 감소했으나,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천819억원) 대비 2.9% 증가한 2천90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내실경영을 통해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1.0%p 증가한 4.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수주 실적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11조1천556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3천722억원) 대비 51.3% 증가했다.
부산 서면써밋더뉴(1조5천162억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천826억원),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6천421억원) 등 수익성이 우수한 자체사업이 실적을 견인해 연간 수주목표인 14조2천억원의 78.6%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48조8천38억원으로,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6년치 일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매출과 수주실적은 연초 계획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