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0461310319_852a27.jpg)
【 청년일보 】 부산 지역 최초로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을 넘긴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720가구 1순위 청약에 1만6천286명이 신청해 평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B타입 24가구에는 7천840명이 몰려 32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 A타입 역시 33가구에 4천150명이 신청해 12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펜트하우스 6가구 중 2가구와 177㎡ 53가구를 제외한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11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64가구 모집에 1천150명이 신청해 평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최고 40층, 5개 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써밋'에 처음으로 '리미티드'를 적용한 단지다.
대우건설은 대부분 가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2.8m의 높은 천장고와 대형 창호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