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성북부서비스에서 감사패 전달후 DB손해보험 이범욱 보상서비스실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이희봉 대표(사진 오른쪽 세번째), 조영재 요원(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DB손해보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2133213024_1d788c.jpg)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의식을 잃고 정차해 있던 차량 운전자의 생명을 구한 안성북부서비스 이희봉 대표와 직원인 조영재 긴급출동 요원에게 금일봉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의 긴급출동 요원인 조영재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경 출동요청을 받고 이동하던 중 신호가 변경된 후에도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발견해 확인한 결과, 운전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인식했다.
이에 조영재 요원은 업체 대표인 이희봉 씨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이희봉 대표는 119에 신고한 후 직접 사고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상황실의 지시에 따라 10여분간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시행해 운전자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이희봉 대표는 "누구나 이런 위기상황을 목격하면 모두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며"출동 서비스를 업으로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더욱 이러한 일을 외면 하면 안 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DB손해보험의 사람 중심 가치에 따라서 저도 당연한 행동을 했을 뿐이다"라며"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기업가치를 항상 기억하고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기업경영이념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관련 사진. [사진=DB손해보험 제공]](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2133540072_4cf062.jpg)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