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험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및 차량케어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장거리 운전자들을 위해 25일 신세계 아울렛 시흥점, 여주점과 롯데 아울렛 파주점, 의왕점 등 4개 점포와 제휴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카(Car)케어 서비스'를 통해 연중 무상 점검, 정밀진단, 경정비, 차량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 역시 설 명절 연휴에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날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악사손보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총 6주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무상점검 및 주입 서비스와 함께 경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스피드메이트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공조장치 등 겨울철 사전 체크가 필수적인 항목에 대해 할인된 가격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주행 및 차량관리에 필요한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 및 한파 등이 지속되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악사손보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주입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등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엔진 과열 방지와 냉각 시스템 부식 예방을 위한 냉각수 교환 시 국산차 30%, 수입차 20%의 할인율을 제공하고 브레이크 패드 교환 시에도 차종 관계없이 20%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국산차는 엔진오일 교환 시 새 와이퍼로 무상 교체해 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귀향·귀성길 등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악사손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 사전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받아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설날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안전한 차량 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아 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 역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난 20~24일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연휴 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경쟁사와의 서비스 차별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