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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첨단 기술 향연"…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

소자·공정·설계·패키징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친 주제의 논문 발표
올해 총 745편 논문 중 260편 채택…하이튜브(HyTube) 통해 전해
학술대회, 올해로 10주년…누적 채택 논문 2천603편 '세계적 수준'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학술대회의 대망을 장식할 시상식과 오프라인 행사는 마지막 날 이천 R&D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채택된 논문 260편은 해당 기간 동안 사내 동영상 채널인 하이튜브(HyTube)를 통해서도 발표됐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을 더욱 장려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장을 만들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 세계 주요 반도체 학회에 맞먹는 논문 수와 채택률을 통해 미래를 이끌 최신 기술과 특허를 배출하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는 소자·공정·설계·패키징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친 주제의 논문이 매년 800편 가량 접수되고 있다. 이렇게 10년 동안 학술대회에 접수된 누적 논문 수는 6천802편이다.


채택된 논문 수는 누적 2천603편으로, 채택률로 계산하면 38% 수준이다. 이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로 꼽히는 ISSCC·IEDM·VLSL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논문 수와 채택률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성실함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제10회 학술대회에서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35%의 채택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여겨볼 만하다. 10년간의 누적 참여 인원은 저자 참여 구성원이 1만347명, 심사 참여 구성원은 1천473명이다.


공정한 논문 평가를 위해 심사 참여 인원은 논문 저자가 아닌 구성원으로 선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구성원 수는 3만56명으로, 이와 비교하면 학술대회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학술대회가 소수 인원끼리의 리그가 아닌 SK하이닉스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기업 문화임을 보여주는 증표로 풀이된다.


학술대회에서 배출된 논문은 그대로 SK하이닉스의 지적 재산이 되고 더 나은 반도체 개발을 위한 토양이 된다. 10년 동안 채택된 논문 중 특허까지 연결된 건은 217건이다. 이 중 주요 특허로 선정된 전략 특허는 90건으로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 말미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학술대회가 벌써 10년이 됐다. 처음 학술대회를 열었을 때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이뤘고 예나 지금이나 참가하는 구성원들의 열정도 변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논문을 써야 하는 이유는 올해의 슬로건 We Do Technology, We Talk Technology에 잘 담겨 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해왔던 일을 회고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대회에 참여한 구성원들과 준비하는 데 고생한 위원회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구성원 모두를 따뜻하게 북돋웠다. 


이번 학술대회를 운영한 김운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전략 담당은 "지난 10년간 학술대회는 외부에 발표하기 어려운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는 구성원 기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적 자극을 얻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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