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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SNS' 역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청년일보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잉글랜드의 명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했던 말이다. 이를 입증하듯 전 세계의 수많은 유명인이나 공인들이 SNS를 통해 경솔한 발언을 한 후 뒤늦게 사과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법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게시물을 올려 처벌받은 사례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사용하면서도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SNS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회 전체적으로 확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SNS에 중독되어 일상을 허비하는 사람들의 사례도 SNS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10대 청소년들은 SNS를 또래 들과의 중요 소통 수단으로 인식하여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3시간을 넘긴다는 통계도 있다. 그 결과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SNS에는 이러한 부정적인 사례만 있는 것이 아니다. SNS를 잘 이용한다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의 경우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 대외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이 하는 활동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진로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게 정리하는 포트폴리오가 되기도 한다. 일부 대외활동의 경우 선발되기 위해서는 SNS의 팔로워 수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SNS를 잘 이용한다면 자신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SNS는 선한 영향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지난 2020년 초에 코로나19가 국내에 막 확산되었을 때 의료인력의 부족으로 많은 고충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이 SNS를 통해 공유되어 전국의 많은 인력이 이를 보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례도 있다. 코로나19 초창기 큰 타격을 받은 도시인 대구의 경우 자원봉사자 모집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지만, SNS를 통한 현황을 본 많은 사람이 스스로 봉사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SNS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환경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 라는 기능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그러한 사례이다. 예를 들면 #친환경 #기후변화 등을 통해 이러한 주제에 대한 게시물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들에게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특히 최근 들어 친환경 관련 해시태그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더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는 인증샷까지 많은 사람이 게시하면서 마치 친환경의 각축장이 되는 모양새다.


물론, SNS의 부정적인 효과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SNS의 순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SNS를 이용하면서 항상 중독을 경계하고 건전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이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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