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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부담으로 발길 '뚝'…"택시요금 인상으로 심야엔 사람 없어"

 

【 청년일보 】 최근 서울시에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인상된 가운데, 심야는 최대 40%까지 할증이 붙어 오후 10시~11시와 오전 2~4시는 5천800원, 오후 11시~오전 2시는 6천700원으로 기본요금이 인상됐다.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택시 승차난이 해소되기 보다 시민들의 부담만 커져 발길이 끊길 우려가 제기된다.


그렇지 않아도 부담스러운 기본 택시 요금이 심야 시간대는 40%까지 할증이 붙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요금이 오르고 난 뒤부터 손님들이 많이 떨어졌다.


또한 코로나가 이제 막 끝난 시점으로 회복되는 것만 같았던 자영업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단가 인상도 부담인 상황에서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혹여나 시민들이 일찍 귀가해 밤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길까 노심초사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택시비 인상을 시작으로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같이 상승하고 있어 시민들은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 시민들은 이런 부담을 줄여줄 대책으로 어떤 것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또는 오른 물가에 비교해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정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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