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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설 명절, 떡이 목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청년일보 】 설 연휴는 오는 21일부터 24일이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의 큰 행사 중 하나이다. 떡국은 설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실제 '동국세시기'에서는 떡국을 '멥쌀가루를 쪄서 큰 판자 위에 놓고 자루가 달린 절굿공이(떡메)로 수없이 찧고 길게 늘여서 기다란 다리 모양의 떡을 만드는데, 흰떡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제사를 지내고 손님을 대접하니, 빠뜨릴 수 없는 세찬'이라고 표현할 만큼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표현하였다. 집집마다 절편, 인절미, 찹쌀떡, 망개떡 등 다양한 떡을 먹기도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설 명절과 관련된 사고와 사고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소방청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도 막힘으로 이송된 인원은 25명으로 연평균 하루 한 명 꼴이라고 한다. 그 대부분은 60세이상으로 84%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제 막 음식을 먹기 시작한 영 유아에게도 빈번히 사고가 발생한다. 기도 막힘 사고의 경우, 초기 응급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기도 막힘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첫 번째로, 환자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환자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환자에게 기침을 격려하고 주변 사람이 환자의 등을 두드려주어 음식물을 다시 뱉을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환자 가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행하여야 한다. 여기서 '하임리히법' 이란 배를 강하게 눌러 환자의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밖으로 꺼내는 응급 치료법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환자의 나이를 고려하여 나이에 맞는 하임리히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환자 등 뒤에 서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을 배 윗부분에 대고 다른 한 손을 위에 겹친다. 그 다음 환자의 배꼽에서 명치 사이의 배 부위를 두 손으로 쓸어 올리듯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 다음 이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한 후, 나오지 않았다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동작을 되풀이한다. 단, 이물질이 나왔어도 병원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복부에 힘을 가하는 방법이라 복부에 손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 유아의 경우에는 한쪽 팔에 머리를 낮게 엎드려 올려놓고 얼굴을 지탱한 뒤, 등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4~5회 두드린다. 단, 너무 세게 두드리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해야 한다. 유아의 경우에는 무릎을 세워 허벅지에 아이를 엎드리게 한 후, 가슴 양쪽 젖꼭지 중앙 부위에서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한다.

 

마지막으로 기도가 막혔을 때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경우 책상, 의자 등의 모서리에 자신의 명치와 배꼽 사이를 대고 강하게 주저 앉아 스스로 강한 압박을 가하여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기도 막힘 사고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임리히법'을 정확히 숙지하시길 바라며 기사를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올 한해도 큰 사고 없이 무탈하기를 기대합니다.
 


【 청년서포터즈 7기 김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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