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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서울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하다고?"…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 실천

 

【 청년일보 】 지난 7월 3일 서울 노원구 천수 주말 농장에 심은 바나나 나무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본래 열대 과일인 바나나는 한국 기후에서 재배가 어려운 작물이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바나나가 재배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빠른 기후변화 때문이다. 기상청의 ‘2023년 기온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2℃ 높은 13.7℃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7℃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무더운 6월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긴급한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국제사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협약(1992년)을 맺고 교토의정서(1997년)와 파리협정(2015년) 채택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고 이러한 우리 모두의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이대우 외(2023), 'ESG 노마드-지속가능한 MICE를 향한 도전과 열정', 하움출판사
 


【 청년서포터즈 7기 하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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