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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올바른 수면 패턴으로 더 나은 아침 맞이하기

 

【 청년일보 】 우리의 일상에서 수면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잘못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매일 자는 잠이지만, 깊게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반적으로 수면 사이클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단계로 나뉜다. 비REM(Non-Rapid Eye Movement) 수면과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이다.


비REM 수면은 1~4단계로 구분된다. 4단계로 갈수록 뇌파가 느려지며 수면이 깊어지고, 신체와 뇌의 회복이 본격화된다. 특히, 4단계가 충분히 지속되어야 몸이 잘 회복할 수 있다. 비REM 수면 다음엔 REM 수면 단계로 넘어간다.


REM 수면은 주로 꿈을 꾸는 단계로,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인다. 이땐 얕은 잠에 들어 있어, 주변 소음에 쉽게 깰 수 있다.


우리는 자는 동안 비REM 수면과 REM 수면을 반복하게 되고, 그 사이클은 약 90분 간격으로 반복된다. 이에 개운하게 일어나려면 1.5시간 단위로 수면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기상 예정 시간이 오전 7시라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0시, 11시 30분, 또는 오전 1시와 같이 1.5시간 단위로 설정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하면 수면 사이클이 끝날 때, 즉 REM 수면 상태일 때 깨어나게 되어 더욱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또, 해가 뜨면 자연스레 침실에 햇살이 비출 수 있도록 적절한 블라인드를 사용한다면 햇빛의 각성 효과를 통해 보다 편하게 일어날 수 있다.


취침 1시간 전부터는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블루라이트가 뇌를 각성시켜, 쉽게 잠에 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더 건강한 수면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 올바른 수면 습관은 하루의 활력을 높이고, 전반적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제부터 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들어, 더 나은 아침을 맞이해보자.
 


【 청년서포터즈 7기 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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