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베이커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는 기존의 베이커리 보다 고품질 원재료와 차별화된 공정으로 전문점의 프리미엄빵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식감을 내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로 출시하는 빵은 ‘세븐셀렉트 마롱호두단팥빵’과 ‘세븐셀렉트 바닐라빈슈크림빵’이다.
세븐셀렉트 마롱호두단팥빵은 달지 않은 통팥과 견과의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수제 통단팥빵으로 팥앙금 안에 마롱다이스 15%, 호두견과가 9% 함유되어 있다.
세븐셀렉트 바닐라빈슈크림빵은 크림 안에 바닐라빈의 블랙씨드가 박혀있는 프리미엄 수제 슈크림빵으로 리얼 바닐라빈을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신상품 출시와 함께 일본 스위트팩토리의 카스테라 신상품 2종인 ‘훈와리밀크카스테라’와 ‘훗카이도바나나카스테라’도 단독 수입하여 함께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스위트팩토리 카스테라 신상품 2종에 대해 ‘매일 흰우유 200ml’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26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신상품 2종에 대해 ‘세븐카페 HOT레귤러 커피’를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빵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상품 확대와 고품질 해외상품 수입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빵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편의점빵은 프리미엄빵과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으로 MZ 세대들에게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빵의 품질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해외 빵 수입을 확대하는 등 고품질 빵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